토익 시험까지 한 달 남았다고 하면 가장 먼저 이런 질문을 많이 합니다.
“하루에 몇 시간 공부해야 하나요?”
“한 달이면 몇 점까지 올릴 수 있나요?”
“LC랑 RC 중에서 뭐부터 해야 하나요?”
그런데 공부 시간을 정하기 전에 먼저 정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.
바로 목표 점수입니다.
먼저 내 현재 점수와 목표 점수를 명확하게 알고 있기
목표 점수만 정해놓고 계획을 세우면 공부량을 잘못 잡기 쉽습니다.
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모의고사 한 세트를 풀어보세요.
이때 총점만 확인하지 말고 세 가지를 같이 봅니다.
- LC와 RC 중 어디가 더 약한지
- Part 5에서 문법과 단어 중 무엇을 더 많이 틀리는지
- Part 7에서 시간이 부족한지,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지
여기까지 확인해야 한 달 공부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옵니다.
제가 토익 수업을 할 때도 학생에게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라고 권하지 않습니다.
점수가 낮은 이유가 문법인지, 단어인지, 듣기인지 먼저 확인합니다.
그다음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점수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에 시간을 씁니다.
목표 점수대별로 공부 비중은 이렇게 잡아보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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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표 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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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 동안 우선할 공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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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여도 되는 공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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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0~600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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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 문법, 기본 어휘, Part 1·2, 쉬운 Part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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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난도 Part 7, 어려운 어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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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0점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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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rt 5 문법·어휘, Part 2·3, Part 6, Part 7 독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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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치게 어려운 문제 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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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0점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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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C 전체 정확도, Part 5 속도, Part 7 시간 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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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잘 맞히는 기초 문제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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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0점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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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답 유형 분석, 고난도 어휘, Part 2·7 함정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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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기본 유형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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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를 들어 800점을 목표로 하는데 Part 5에서 기본 품사 문제를 계속 틀린다면 그 부분부터 고쳐야 합니다.
반대로 600점이 목표인데 Part 7의 어려운 삼중 지문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면 공부 순서를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.
600점이 목표라면
기본 문제를 확실하게 맞히는 데 집중하세요
토익을 처음 공부하거나 현재 점수가 400~500점대라면 모든 파트를 깊게 공부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.
먼저 기본 문법을 정리합니다.
- 주어와 동사를 찾는 법
- 명사, 형용사, 부사를 구분하는 법
- 동사의 시제와 수동태
- 전치사와 접속사
이 정도는 Part 5 문제를 풀면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.
단어도 마찬가지입니다.
어려운 단어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려고 하기보다 토익에 자주 나오는 기본 어휘부터 반복해서 보는 게 좋습니다.
LC에서는 Part 1과 Part 2를 먼저 챙깁니다.
짧은 문장을 듣고 바로 뜻을 잡는 연습을 해두면 Part 3과 Part 4를 공부할 때도 훨씬 편합니다.
700~800점이 목표라면
틀리는 이유를 더 세분화해야 합니다
이 점수대부터는 “RC가 약해요” 정도로 말하면 공부 계획을 짜기 어렵습니다.
Part 5에서 무엇을 틀리는지 더 자세히 봐야 합니다.
- 품사 문제를 틀리는지
- 동사 문제를 틀리는지
- 어휘 문제를 틀리는지
- 문법은 아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
Part 7도 마찬가지입니다.
지문을 읽는 속도가 느린 것과 문제의 근거를 잘못 찾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.
예를 들어 Part 7 마지막 15문제를 거의 못 푼다면 독해 문제를 더 많이 푸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.
Part 5와 Part 6에 쓰는 시간을 먼저 줄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.
850점 이상이 목표라면
맞힌 문제도 확인해야 합니다
고득점 구간에서는 한두 문제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.
그래서 틀린 문제만 보는 것으로 끝내지 않는 게 좋습니다.
맞혔지만 확신이 없었던 문제도 표시해두세요.
예를 들어 Part 5에서 정답을 맞혔는데 두 보기를 끝까지 고민했다면 그 문제는 다시 볼 가치가 있습니다.
Part 2에서도 정답을 골랐지만 질문을 정확히 듣지 못했다면 다시 들어봅니다.
Part 7에서는 정답을 찾은 근거 문장이 어디에 있었는지 확인합니다.
이렇게 보면 현재 점수에서는 맞혔지만 다음 시험에서는 틀릴 수 있는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.
850점 이상을 목표로 할 때는 문제 수를 계속 늘리는 것보다 이런 문제를 줄여가는 쪽에 시간을 더 쓰는 게 좋습니다.
한 달은 4주로 나눠서 생각하세요
목표 점수가 달라도 한 달 계획은 크게 네 구간으로 나누면 관리하기 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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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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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야 할 공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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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주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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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실력 확인, 약한 파트 찾기, 필요한 문법과 어휘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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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주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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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한 유형 집중 연습, LC와 RC 문제 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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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주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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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전 문제 풀이, 시간 관리 연습, 오답 유형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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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주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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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풀기, 자주 틀리는 내용 복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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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1주차를 너무 길게 쓰지는 마세요.
문법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문제를 풀겠다고 하면 실제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해집니다.
문법을 공부했다면 바로 관련 문제를 풀어봅니다.
예를 들어 수동태를 공부했다면 그날 Part 5 수동태 문제를 같이 풀어보는 식입니다.
단어도 단어장만 보는 것보다 문제에서 다시 만나는 편이 좋습니다.
계획표보다 중요한 건
매주 공부 비중을 바꾸는 것입니다
처음 만든 계획을 한 달 내내 그대로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.
첫 주에는 Part 5가 가장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를 풀다 보니 실제로는 Part 7 시간 부족이 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.
그렇다면 다음 주 공부 시간을 바꾸면 됩니다.
제가 권하는 방법은 일주일마다 아래 세 가지만 확인하는 것입니다.
- 이번 주에 가장 많이 틀린 파트는 어디였는지
- 같은 이유로 반복해서 틀린 문제가 무엇인지
- 다음 주에 시간을 더 써야 할 공부가 무엇인지
이 세 가지가 정해지면 다음 주 계획도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.
토익 한 달 공부 계획표를 아주 촘촘하게 만드는 것보다 이쪽이 실제 공부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.
목표 점수를 정하고
그 점수를 받기 위해 필요한 문제를 고르고
매주 틀린 문제를 보고 공부 비중을 다시 조정하세요.
혼자 한 달 공부 계획을 잡고 있다면
혼자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을 공부할지 매일 다시 결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.
교재가 여러 권이면 오늘은 문법을 할지, 단어를 외울지, 문제를 풀지 고민하다가 시간이 지나기도 합니다.
에듀앳홈 토익 독학 세트는 혼자 공부할 때 필요한 문법, 단어, 문제 풀이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해서 공부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.
현재 점수와 목표 점수를 먼저 정한 뒤, 위의 공부 계획에 맞춰 필요한 자료를 골라 사용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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